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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보고수산물축제 22종 새 코너 선뵌다

29일, 장보고수산물축제 최종보고회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3.30 22:41
  • 수정 2016.04.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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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준비를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달 29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행사기획사에서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을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설군 120주년, 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는 6개 부문 총 51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악 페스티벌과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개최, 외국인과 함께하는 K-play 랠리 등 22종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신설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오춘엽 위원은 “축제기념 특집공연 등에 우리지역 출신 가수들을 많이 섭외해 출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마광남 위원은 완도군민 화합 한마당에 '읍면대항 구전민요 대회’를 포함 시키자고 제안했다.

지난 보고회에서 완도산 미역귀를 쓰지 않아 지적 받았던 어버이날 미역카네이션은 꼭 완도산 미역귀를 사용하기로 했다. 설군 120주년에 맞게 김밥을 120미터로 하자는 제안한 선에서 머무르고 216미터로 결정했다. 216미터는 올해 2016년으로 가운데 0을 뺀 숫자다. 해마다 1미터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날 위원들은 우리지역 주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지난 보고회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오는 9일부터 ‘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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