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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중국 영성시와 자매결연의향서 체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3.31 08:40
  • 수정 2016.04.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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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중국 영성시가 지난 24일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영성시는 1996년 5월부터 장보고축제 등에 홍보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완도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번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로 앞으로 두 도시는 수산물 가공과 관광합작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유창송 영성시장을 대신해 완도를 방문한 왕홍효 부시장은 농공단지를 방문해 수산물 처리과정을 둘러봤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숙박시설을 신축하는 등 중국 관광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왕홍효 부시장은 “중국내에서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한국 수산물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2017완도해조류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산동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영성시는 장보고대사가 세운 사찰인 법화원이 있어 완도군과 인연이 깊은 도시다. /완도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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