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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십니까?"

민중연합당 이정확 후보, TV방송연설회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4.07 02:20
  • 수정 2016.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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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목포 MBC 방송연설회를 통해 민중연합당 이정확 후보가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먼저 유권자들에게 “지금 행복하십니까? 편안하십니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시작한 약 9분간의 방송연설에서 이정확 후보는 대한민국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는 집권 여당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야당의 상황을 도저히 지켜볼 수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20대 총선은 서민들을 고통과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는 정부와 집권 여당을 비롯해 무력하고 낡은 정치를 하고 있는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중연합당은 농수산물 수입과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어민과, 차별받고 무시당하며 언제 해고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노동자들,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은 청년들, 잘못된 교육제도로 상처받고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 엄마들의 절박한 요구를 실현해 나아가기 위해 농어민과 노동자와 서민 그리고 청년들이 뭉쳐 새롭게 창당한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정확 후보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과 농산물가격 최저가격을 현실화하고 농민수당 신설로 중소농민 보호,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실현, 0~14세까지 의료비 국가지원, 세월호 특별법 재개정 등을 핵심 공약을 내세우며 “기호 6번 민중연합당 이정확은 진짜배기 야당으로서 오로지 우리지역 농어민과 노동자와 청년 그리고 서민을 생각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다. 이제는 정말 주저하지 말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정당과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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