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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편내편 가리지 않고 화이부동하겠다”

윤영일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6.04.14 03:06
  • 수정 2016.04.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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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은?

완도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다녀 보면서 느꼈다. 한표 한표의 깊은 뜻 가슴에 새기겠다. 선의의 경쟁을 한 후보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 이제 해야 할 일은 해남 완도 진도가 힘 모아 희망을 길로 가는 것이다. 성원해 준 모든 분들과 함께 하겠다. 부족한 사람에게 보내준 성원에 눈물나도록 감사드린다.

-표차가 크다. 어떤 의미로 보는가?

지역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읽고 있다. 부족하지만 그 뜻을 받드는 것이 저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완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지역에 대한 편견은 없다. 가족 중에 경상도 사람들이 많다. 정치란 함께 껴안고 화합하는 것이고 그래야 고충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뜻 모아 함께 가겠다.

-지역주의 투표도 컸는데 극복 위해 어떤 노력 하려는가?

이럴 때일수록 니편 내편 가리지 않고 화합하면서도 정체성 잃지 않는 화이부동하겠다. 소지역주의에 연연해하거나 되새기지 않겠다. 큰 정치 하겠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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