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가 2016년도 상반기 읍·면 순회방문을 위해 4월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의 진솔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준공된 사업과 추진 중인 사업의 견실시공 여부를 확인·점검하여 부실시공이 발견되면 이를 시정 조치함은 물론 부진한 사업은 기간 내에 성실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들과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한층 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 의회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순회방문은 읍·면사무소의 대회의실 또는 복지회관 등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많은 주민들을 초청하여 진행해 오던 예년과는 달리 바쁜 농·어번기에 실시된 점을 감안하여 읍·면장실에서 읍·면정보고와 현안사업건의를 청취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순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월 21일은 군외면과 신지면을 4월 22일은 보길면과 소안면을 4월 25일엔 금당면과 생일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완도군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