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섬 청산초등학교가 지난 21일 신한은행의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도교육청과 신한은행 호남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서벽지 등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금융교육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 점포인 ‘뱅버드’를 이용하여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은행업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동점포가 신기하면서도 실제 은행 같아서 실감났고 이 경험을 통해 직접 은행에 가서 금융업무를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은행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금융상식의 확대뿐만 아니라 은행원 직업 탐색의 기회까지도 제공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청산초등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