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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l의 기적!’ 때맞춰 예방접종하세요

보건의료원, 방역소독기 신지·고금·약산 5월 2일 점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4.28 00:38
  • 수정 2016.05.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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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만 4~6세의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ap(6차), 일본뇌염(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신경수 원장은 “오는 6월부터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15종)으로 도입돼 만 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봄철에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작년 5월부터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14종)으로 도입되어 2012년 이후 출생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550-6765~6번으로)

한편, 완도군이 모기를 매개로 발생되는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 예방과 하절기 방역소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방역소독기를 무료로 점검 및 수리한다. 방역소독기 순회 수리는 금당 25일, 금일 26일, 노화·소안 보길 27일, 청산·군외 28일 실시했으며, 신지·고금·약산 5월 2일로 해당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정일에 방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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