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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후예 한상(韓商)의 꿈 실현한다

신우철 군수, 완도 수산물 들고 해외판로 개척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4.28 00:58
  • 수정 2016.05.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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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미국 교민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완도수산물 우수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을 방문해 미주시장 판로개척과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신 군수는 첫 일정으로 로스엔젤레스에서 쿠킹클래스 관계자 미팅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알렸고, LA우리방송 김홍수 회장과 한남체인 구정완 대표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주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LA우리방송은 완도 특산품 홍보 광고를 편성하고, 한남체인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을 선정해 완도특산물대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신 군수는 22일 뉴욕에서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한식세계화 사업 주재료로 사용하고, 완도군은 특산품이 원활히 납품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협의했다.

또한 신 군수는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중국계 투자자들에게 ‘완도 개발 계획’ 발표를 통해 이들의 5월 완도 방문을 이끌어 냈다. 이들 중국계 투자자들은 해양 헬스케어사업과 크루즈 관광사업 시장 조사를 거쳐 완도군에 투자할 전망이다.

신 군수는 미주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주최한 2016 국제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완도군 수산물 미주시장 판로개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미주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29개 주에 35,000여 회원(업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매출 규모 35억 달러에 이르는 북미 최대의 한인 비즈니스 단체다.

신 군수는 완도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완도식품수출협회와 함께 완도군과 완도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전념했다. 또한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직접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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