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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킥복싱대회 "내가 챔프다"

완도 정심관 소속 선수 5명 우승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5.25 23:54
  • 수정 2016.05.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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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체육관과 해남 체육관 소속 선수가 주먹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나타전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는 무승부로 끝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지난 22일 제1회 완도군협회장기배 전국 킥복싱 신인 및 강자전 대회가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완도군킥복싱협회가 주관하고 완도군이 후원해 열린 대회에 전국 각 체육관 소속 80여명의 킥복싱 선수들이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추병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 저변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완도군 킥복싱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사고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자”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전국의 킥복싱 가족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대회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들과 함께 킥복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중·고·대학·일반부로 치러진 총 35경기 중 완도 투혼정심관 소속 선수 8명이 출전해 초등부 31kg급 신송헌, 55kg급 한재빈, 중등부 56kg급 이학영, 고등부 64kg급 이명기, 강자전 일반부 무제한급 한승현 선수 등 5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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