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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조직위, 입장권 사전예매·홍보 박차

홍보횟수 늘리고 방법 다양화·입장권 사전예매 8만장…박람회 6개월 앞으로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6.10.21 12:48
  • 수정 2016.10.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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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도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3일간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오오타유지(주)를 방문하고 한일친선협회 기업 간담회와 일본해조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신우철, 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입장권 사전예매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박람회조직위는 올상반기 장보고수산물축제 이후 읍·면 순회 설명회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7~8월 여름휴가철에만 잠시 소강상태에 머물고, 10월부터는 직접 홍보횟수를 더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적극 활용하고, 타지역 박람회 등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방법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박람회 총관람객 목표도 2014년 약54만명보다 6만명 높게 잡아 입장권 사전예매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4년때도 사전예매율이 80% 정도였던 만큼 내년 2017년 박람회도 사전예매율이 총관람객수를 결정지을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안그래도 10월에만 지난 9일 재경향우회가 1만장,  11일 완도군의사연합회가 2천장, 18일 NH농협이 5만장을 이미 구매 약정을 했고, 22일 재광향우회가 5천장을 구매약정 예약하고 있다.

조직위 김란 홍보담당은 “입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입장권 사전예매량이 8만장이다. 향우회와 완도군 유관단체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 입장권 사전예매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박람회조직위는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입장권 사전예매에도 박람회 소요예산 총100억 중 수익사업으로 30억을 충당해야 되는만큼 입장권 판매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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