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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청소년문화의집,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12.23 13:09
  • 수정 2016.12.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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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미경) 동아리 회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등 50여명의 청소년들이 17일 완도읍 불목리 일대 3가구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 각 200장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지역의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기획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자 실시했으며, 연탄 기부를 위한 후원자 모집 활동도 이어져 노두리 일대에도 연탄 360장과 후원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학생이 연탄을 나르며 안도한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의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냐”라는 시 구절을 읊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문화의집 김미경 관장도 이날 연탄배달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지원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한편 완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자원봉사자들과 후원을 함께한 태광미디어 김성철 대표, 완도고등학교 인터렉트, 완도고등학교 3학년 6반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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