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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조류박람회, 앞으로 100일 남았다

완도군, 4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서 D-100일 대대적 홍보캠페인 진행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1.04 18:45
  • 수정 2017.01.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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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100일 앞두고 광주 유스퀘어 광장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D-100일 행사를 광주 유스퀘어 광장(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개최하고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D-100일 홍보캠페인은 완도군이 박람회를 100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천지에 부총영사, 완도군의회 박종연 의장, 재경향우회 정송균 회장, 재광향우회 윤풍식 회장 등 기관·단체장, 군의원을 비롯해 범군민지원협의회원, 향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홍보에 앞서 재안산완도군민회, 섬여행사와 입장권 구매약정체결에 이어 2017 박람회 홍보동영상 CF모델 개그우먼 김지선 씨와 완도출신 서양화가 신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식행사 후 박람회 마스코트인 해초·미초와 함께 유스퀘어 광장-신세계백화점 구간, 광주 송정역 등 2곳에서 100일 앞으로 다가운 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홍보 리플릿과 완도특산품 미역을 나눠주며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미래 식량자원인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박람회다.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면서 “완도해조류의 우수성과 미래산업 성장동력으로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해조류산업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산업박람회를 치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벨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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