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완도운항관리센터는 다가오는 설 연휴 특별교통 대비 여객선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지난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완도관내 14항로 23척 여객선과 화흥포항 등 여객선터미널 그리고 각 기항지(선착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지적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특별교통(1월 26일 ~1월 30일) 시작 전까지 시정조치하여 섬 고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공단은 밝혔다.

김종주 센터장은“특별점검으로 여객선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항 중 위급한 비상상황을 가정한 선내 훈련 등을 병행 실시하여 여객선 안전을 보장할 것이며 정성을 다 해 귀성객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