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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젊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

[인터뷰]완도청년회의소(JC) 김궁 회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1.19 19:17
  • 수정 2017.0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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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지금 편한 것은 내리막을 걷고 있기 때문이라는 무서운 말이 문뜩 떠오릅니다."
"운명은 배신해도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죠. 열정의 온도를 높인다면 무엇이든 반드시 이뤄낼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2017년 완도청년회의소(JC)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 궁 회장.
지역 청년단체 회장으로써 포부를 물었다.
김궁 회장은 "청년단체로써 항상 고개를 숙이며 지역의 중추돌 역할을 해야겠지만 때로는 목소리를 내고 희생을 하여, 우리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 청년의 역할을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 탓해야 뭐하겠습니까?? 내가 바뀌고 우리젊은단체가  바뀌지  않으면 변화와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젊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JC뿐만아니라 지역발전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완도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조금 서투르거나 부족하더라도 항상 많은 관심과 격려로 힘을 실어주십시오."
"부족하지만 젊음과 패기 그리고 열정으로  그 부족함을 채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좌우명을 묻자, 그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도덕과 윤리를 존중하며, 세상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하고, 믿음과 신뢰를 소중하게 여기며, 언제 어디서나 밝은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을 잃지 않고,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살아갈 것입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 회장은 "2016년 완도JC를 힘차게 이끌어주신 신은천 회장에게 수고하셨다의 말씀과 함께 명예롭게 전역하는 김대장 회장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4월14일~5월7일까지 총 24일간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JC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완도 방문과 홍보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을 얘기하고,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한다면, 완도읍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도약될 것이다"며, "현재 추진중인 현안사업들만 성실하게 해도 완도는 앞으로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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