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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독자기고]김완도 / 완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1.20 09:45
  • 수정 2017.0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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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초·중·고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학부모들 및 지역사회의 염려와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우려, 위해환경과 범죄에 무방비 노출상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기간 중 학교폭력은 멈추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학교의 통제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가해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피해 학생들을 불러내 집단따돌림 및 폭력을 일삼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방학기간이 오히려 학교폭력을 자행하기에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고 공원 및 pc방, 노래방 등의 가시적 순찰과 선제적 선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는 가정은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고민을 들어주고,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1365봉사 활동을 함께 참가하여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다면 초·중·고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탈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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