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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홈페이지가 달라졌어요!

전담 속기사 채용으로 의정방송·공지사항 등 업데이트 빨라져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2.17 13:17
  • 수정 2017.02.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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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의장 박종연) 홈페이지가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군의회 홈페이지는 전담 인력 부족으로 공지사항이나 각종 의정방송, 의정포토 등의 업데이트가 늦어져 꾸준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전담 직원 1명을 증원해 속기사로 채용, 충원된 속기사가 회의록 작성과 홈페이지 관리를 전담시키고 올해 2월 임시회 군정주요업무 보고부터 본격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가시적으로 배지상태였던 공지사항 채워지고, 임시회 의정방송과 의정포토가 당일 업데이트된 상태다.

그전까지는 각종 정례회나 임시회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방송 업데이트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군정을 비판·견제·감시하는 군의회 의원들의 활동을 이슈화가 사라지고 며칠 뒤 확인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완도읍 B씨는 “생업에 종사하다보면 의회가 열려도 가서 오랜 시간 앉아 있기가 어렵다. 이번 임시회의 경우 당일 내용이 바로 업데이트가 돼 확인하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박종연 의장은 지난 12월말 본지 인터뷰에서 “앞으로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서는 수시로 지적과 함께 좋은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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