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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청년회 마을경로당에 희망의 쌀 전달

청년회장 이․취임식 협찬금으로 쌀 구입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2.25 06:51
  • 수정 2017.02.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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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청년회(회장 김성균)는 지난 23일 제18~20, 21대 청년회장 이․취임식 협찬금으로 98포대의 쌀(10㎏)을 구입해 14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제21대 보길면청년회 김성균 회장은 올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면서‘배려와 화합, 행동하는 청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300명의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어렵고 힘든 겨울철에 청년회원 모두가 중심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내고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각 마을에 희망의 쌀을 전달하여 면민들의 결집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역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여건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고 있다.

2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길면청년회는 올해 설명절에 ‘면민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행복을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서 따뜻함을 나누는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진휘 보길면장은 “오랜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보길면청년회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민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을 한데 모아준 진정한 마음을 금번 기회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행복 제일의 아름다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 하겠다”면서 “앞으로 보길면청년회가 사회단체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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