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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완도 고객으로”

[칭찬릴레이]완도군청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담당팀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3.03 10:28
  • 수정 2017.03.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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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팀이 전지훈련 온 중앙대 테니스팀과 함께 찍은 사진.


“겨울이 무색하게 따뜻한 완도, 포근한 날씨와 지형의 완도, 더욱 완도를 인상 깊게 한 건 사람들의 정이었습니다”“스포츠계 주무관, 계장, 과장님 여러 모로 신경써주시고 대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향에 다녀 온듯한 느낌으로 내내 훈훈합니다”

문화관광 자원은 화려한 자연환경이나 특별한 랜드마크만 지칭하지는 않는다. 그곳의 마음씀씀이, 친절과 정 또한 훌륭한 무형의 문화관광 자원이 된다. 이번호 칭찬주인공은 동계 한철 전지훈련팀들을 친절하게 챙겨 낸 완도군청 문화체육과 스포츠 산업담당팀이다. 

지난 1월 완도로 전지훈련을 온 중앙대 테니스팀 담당교수는 완도군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현장에서 외지인들 챙기면서 일하시는 분들이 완도를 알리고, 완도에 다시 가게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고 다시 뵐 때까지 안녕히 계시라는 내용으로 글을 남겼다. 또한 완도 테니스협회에서도 소소히 뒷바라지 해주고, 배려해 준 것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말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으로 출장을 다녀온 허정수 문화체육과장은 “전지훈련팀은 물론 외지관광객을 영원한 완도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칼럼을 썼었다. 그 결실이라면 너무 이른 것일까? 그러나 올겨울 전지훈련팀의 땀방울을 소중하게 만들어준 문화체육과 스포츠 산업담당팀의 노고가 있기에 완도문화관광의 희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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