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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내 택시업체와 안심귀가서비스 홍보 협약

택시업체“우리가 군민 안전 전도사”

  • 정민수 기자 dhkdrhwl@naver.com
  • 입력 2017.03.10 11:37
  • 수정 2017.03.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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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일 관내 택시업체와 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심귀가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협약했다.

협약내용은 군에서 제공하는 안심귀가서비스 어플 설치 등 사용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스티커로 제작해 관내 택시업체에 배부하고 각 업체별 택시에 부착해 택시를 이용하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계기로 김광남 완도경찰서장이 주재한 택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및 택시사업자 간담회에서 완도군 관계자의 즉석 제안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완도군민뿐만 아니라 완도를 관광하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완도 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서비스와 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지리정보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심귀가서비스 어플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통합관제센터에 알람과 함께 신고자의 연락처 정보 등이 화면에 표출되어 관제요원이 상황을 파악해 초동대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완도군 안심귀가서비스로 검색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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