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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 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 열려

  • 정민수 기자 dhkdrhwl@naver.com
  • 입력 2017.03.17 12:56
  • 수정 2017.03.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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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5일 독립만세시위운동 재현행사가 완도군 소안도 소안항일운동기념공원에서 지난 15일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많은 주민, 내빈, 학생 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순서는 헌화분향,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및 기념사, 독립운동가 합창, 만세삼창, 태극기 배부 ,순례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순서로 소안중 3학년생들에 풍물놀이 무대가 이루어졌고, 이어 1~2학년들에 독립운동가 합창이 이루어졌다. 독립운동가 합창 가운데 참여한 어르신들은 따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어서 한국문협강진지부장 정관웅 지부장에 시낭송이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선 부회장을 따라 참여한 군민, 학생 , 내빈 등은 자리에 일어나 만세삼창을 외쳤다.

소안파출소 선도차 출발로 순례행사가 진행되었다. 순례는 광장·달목공원·묘역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이대욱 회장은 “오늘 제98주년  완도 3.15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와 제11회 독립유공자 묘역 순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면민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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