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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초당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관학협력 통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총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3.25 09:21
  • 수정 2017.03.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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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25일 앞두고 있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일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학 협력을 통한 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조류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상호 인식과 공감대를 통해 이뤄졌으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와 해조류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해조류 관련 학문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해조류와 첨단과학이 융합된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을 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청정 바다의 허브, 건강의 섬 완도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학협력을 통해 초당대와 완도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미래 식량대체자원으로써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박람회로 반드시 성공 개최하여 완도 수산물의 세계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초당대와 완도군이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하는 박람회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올해는 6개 전시관마다 킬러콘텐츠를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학술회의 등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로 해상전시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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