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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해조류박람회 특별코스’ 운영

남도한바퀴 버스, 해조류 박람회 가장 먼저 도착 후 각 지역으로 운행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4.14 12:42
  • 수정 2017.04.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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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광역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 특별코스를 운행한다.

기존 남도한바퀴는 해남, 강진을 연계하는 코스와 신지명사갯길 코스로 2개의 노선을 운행해왔으나 완도군과 전남도는 금호고속과 협력해 해조류박람회 기간 특별코스를 운행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박람회 기간 운행되는 특별코스는 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하여 시군 축제장(영광법성포굴비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함평나비축제, 보성다향제축제)을 연계하는 코스와 광주에서 출발해서 생일면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해조류박람회장 출발코스의 경우 박람회입장권 소지자는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입장권 미소지자는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인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생일도 코스의 경우 25,000원(버스비, 승선비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조광용 관광정책과장은 "멀리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으신 관광객들이 남도의 축제와 관광지를 연결해서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코스를 편성한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도한바퀴 이용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완도군에서는 '가고 싶은 섬'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에서 생일도 특별노선(5.1 ~5.10)을 시범운영해 동부권 관광상품을 집중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노화보길권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도 전라남도와 협력해 남도한바퀴 코스를 운영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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