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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다례제 개최

지난 4월28일 고금 충무사서 청소년 백일장도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5.03 13:56
  • 수정 2017.05.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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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숭고한 애족정신을 기리고 국난극복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 다례제'가 지난 4월 28일 고금도 충무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국회의원, 김영록 전)국회의원, 차주경 부군수, 박종연 군의장, 박현호 도의원, 이경동 도의원, 김광남 완도경찰서장, 김상배 완도해양안전경비서장, 정영래 문화원장, 이명헌 고금면장, 김남승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유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탄신제는 완도 평생교육원 12진법 군고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고금중학교 합창단의 충무공노래제창,이순신장군 및 이영남장군의 다례제,헌화 및 분향으로 순으로 탄신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정충갑충무사 보존위원장은 식사를 통해서 “충무사는 사적 114호로 지정하여 여려차례 완도군에서 보수하고 담장을 둘러 오늘의 웅장한 경관을 갖추게 되었다” 며 “이곳은 정유재란이후 이충무공의 최대의 삼군수군통제영이며,노량해전 전승과 임진왜란 종전을 시킨 곳이다”고 했다.

차주경 부군수는 축사에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풍전등화의 백척간두에서도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신 바다의 수호신 이순신장군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애국·애족·애민정신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24전 24승 불패 전승기록은 전세계의 어느곳에도 전무후무한 경우다󰡓고 말하면서󰡒 이충무공 기념관과 동상을 건립해 진린 장군이 지었던‘관왕묘’를 복원하는 등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기념사업을 조기에 건립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연의장은 “80년도에는 인근 강진·장흥·완도군수와 등 인근 단체장이 참석하여 탄신제 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됐다”면서"올해 말 장보고대교가 개통되면 고금도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역활을 다 할것이다”고 전하면서 "완도읍을 비롯한 인근 학생들이 문화·교육체험장은 물론 애국·애민의 문화탐방축제로 격상시켜야"고 말했다.

고금면 관계자는 ‘고금·약산 초·중·고등학교 1백여명의 학생이 참여 학생백일장 대회를 충무사 주변 잔디밭에서 개최했다’면서 ‘학생들이 충무공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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