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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19일째, 목표 관람객 60만명 돌파

지난 4월30일 당일 최다 관람객 55,168명 방문…완도 인구보다 많아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5.03 14:22
  • 수정 2017.05.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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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0시경 60만번째 관람객으로 행운을 안은 목포 혜인여중 2학년 박수빈 양(15)의 기념촬영 모습.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목표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60만번째 관람객은 학교 단체 체험학습으로 박람회를 방문한 목포 혜인여중 2학년 박수빈 양(15)이다.

60만번째 관람객으로 행운을 안은 박 양에게는 완도특산품과 원네스리조트 무료 숙박권이 선물로 주어졌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해조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목표 관람객 60만 명을 넘기자 박람회 조직위는 5월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계속 늘어 8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당일 최다 관람객은 지난 4월30일 55,168명으로, 조직위는 황금연휴 기간에 이 기록도 깨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일일 평균 3만 2천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어 해조류박람회가 추구하는 메시지 전달은 이미 성공했다”며 “남은 기간 박람회장에 오셔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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