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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공직자 재산 ‘No.1 박종연’ ‘No.2 정관범’

신우철 군수 약 4천만원 감소…박현호 도의원·박관철 군의원 증가폭 커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5.12 15:08
  • 수정 2017.05.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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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전라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재산변동 사항을 관보와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기 재산변동 신고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신고 종료 후 1개월 이내(3월말까지) 공개토록 규정돼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우철 군수는 종전 221,469천원에서 현재 182,331천원으로 39,138천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동 도의원은 종전 431,185천원에서 현재 439,70,천원으로 8,522천원이 증가했다. 박현호 도의원은 종전 355,497천원에서 현재 525,453천원으로 169,956천원 증가했다.

완도군의회 박종연 의장은 종전 1,129,666천원에서 현재 1,284,597천원으로 154,931천원 증가했는데, 배우자의 예금잔액과 보험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삼 의원은 종전 177,773천원에서 현재 227,909천원으로 50,136천원이 증가했다. 박관철 의원은 종전 558,039천원에서 현재 659,382천원으로 101,343천원 증가했다. 박성규 의원은 종전 368,332천원에서 현재 275,160천원으로 93,172천원으로 약간 감소했다. 박인철 의원은 종전 254,243천원에서 현재 237,419천원으로 16,824천원 약간 감소했다. 서을윤 의원은 종전 194,252천원에서 현재 186,426천원으로 7,826천원 감소했다. 정관범 의원은 종전 892,432천원에서 현재 775,400천원으로 117,032천원 감소했으며 정 의원의 경우엔 배우자의 분할 토지로 인한 가액 감소가 컸다.
조인호 의원은 종전 -49,375천원에서 현재 -296,717천원으로 247,342천원이 감소했는데, 은행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양숙 의원은 종전 371,752천원에서 현재 347,159천원으로 24,593천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완도군 선출직 공직자 중에서 최대 재력가는 박종연 군의회 의장이, 두번째는 정관범 의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현호 도의원과 박관철 군의원의 경우 타 선출직 공직자보다는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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