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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초, 광주교대 교생 대상 참관학교 운영

농어촌·도서벽지 학교 이해 높이고 생활모습 직접 체험 기회 제공 목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6.02 17:34
  • 수정 2017.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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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난 5월 22일~5월 26일까지 5일간 광주교육대학교 2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및 도서벽지 참관실습 학교를 운영했다.

광주교대는 매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규모 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의 생활 모습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와 같은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길초는 각 학급당 2명의 교육 실습생이 배정되었고, 실습생들은 일반 교사와 같은 근무 여건 속에서 5일간 배정학급의 수업을 참관하거나 교내 각종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예비교사로서의 기초 경험들을 쌓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또한 직접 수업체험 활동을 해 봄으로써 학생들과 교사-학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참관실습 둘째날인 5월 23일에는 광주교대 주대창, 허승준 교수가 직접 보길초등학교를 방문해 예비 교사로서의 자세에 대해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이 있고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장소에 상관없이 교사로서 임할 수 있는 사명감과 의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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