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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면 덕우도, 도서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

정부 지원 운영하는 어업안전보건센터 조선대병원 의료진 동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6.11 20:41
  • 수정 2017.06.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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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일, 도서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조선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생일면 덕우도를 찾았다.

낙도의 특성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에게 혈압측정, 뇌심혈관계 등 기본진료와 함께 처방을 실시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어업안전보건센터가 경상대, 인제대 그리고 조선대병원 등 3개소가 있다.

덕우도에 사는 김문수(42)씨는 “낙도지역까지 찾아와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허리, 손목,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만 국한된 진료범위를 장시간 햇빛에 노출로 자외선에 의한 안과 질환과 여름철 온열 질환 등 어작업 관련 질병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어업인 재해보험에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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