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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 웃음버스’ 행복을 싣고 go go

금당면, 지난 10일 공영버스(웃음버스) 개통식 가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6.17 12:25
  • 수정 2017.06.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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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금당면은 10일 차주경 완도부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이경동 도의원, 조인호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당중학교에서 금당 웃음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서 정승순 금당공영버스사업운영협의회 부회장은 “금당면민의 최대 주민숙원사업인 금당 웃음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불편했던 교통 여건이 해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조 금당면장은 “금당면 교통복지 향상 및 고령의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가장 모범적으로 웃음버스를 운행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당면은 완도군 유일의 대중교통 미 운행 지역으로 주민 불편을 겪어 오던중 2016년 국토교통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사업비 8천 5백만 원으로 공영버스(금당 웃음버스) 15인승을 제작했다.

금당 웃음버스는 1일 7회 14개노선(울포항 ~ 가학항)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주민은 1,000 원, 학생과 만70세 이상 주민은 500 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고엽제유공자)은 요금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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