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면(면장 정성조)은 지난 6월 10일 10시 금당중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섬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김영록 前 국회의원, 차주경 부군수, 박종연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경향 각지에서 모인 향우 등 내외귀빈 80여명과 주민 1,000여명, 관광객 500명이 참석하여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금당 섬 마을 축제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개막식에서 금당면의 역사와 각 마을유래를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금당면 청년회는 군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행복 복지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본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경기’와 ‘마을별 장애물 릴레이 경주’, ‘축하공연’, ‘마을 대항 노래자랑’ 등 면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랜만에 면민들이 일손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차주경 완도 부군수는 “제10회 금당 섬 마을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을 계기로 면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기간 중에 금당도 주요관광지 방문객은 500여명으로 매년 금당팔경과 다도해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등산로 산행을 위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