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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고, 해양과 수산업의 밝은 미래 씨앗을 심다

[청소년기자단]박영서 기자(노화고 2학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7.15 21:55
  • 수정 2017.07.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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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고등학교(교장 이문포)와 노화읍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삼호)가 힘을 모아 해양발전 및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12일 갈꽃관에서 진행한 이번 M.O.U 체결은 학생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노화지역의 주요 기반 산업인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다짐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다짐했다.

이문포(노화고등학교 교장)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섬과 바다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진로·직업 교육의 출발이며 앞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가 이곳 노화고에서 꼭 나오길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김삼호(노화읍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지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완도를 시작으로 부산과 여수의 다양한 해양수산기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Let’s GO! Ocean!‘ 프로그램에 대한 전액기부를 약속하여 학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Let’s GO! Ocean!‘ 프로그램은 7.24.(월) ~26.(수) 기간에 실시하며 노화고 학생 및 교직원 2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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