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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컵스카우트, 청해요양원 자원봉사활동 전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8.01 11:43
  • 수정 2017.08.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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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주말을 맞이하여 완도중앙초 컵스카우트 대원 14명은 완도군 군외면에 위치한 청해요양원을 방문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컵 스카우트 조영옥 자모회장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방법으로 주말을 이용해 요양원을 방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해요양원 어르신들은 스카우트 단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를 하거나 재롱을 부리시는 것을 보시고 손자, 손녀들처럼 반갑게 맞이했다. 한 어르신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손수 사탕을 쥐어주면서 "조그만 아이들이 참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이한미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이 주말이 되면 놀러가기 바쁘고 인성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체험 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아이들도 보람 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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