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핸드메이드 공방 과정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완도읍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은 3개반으로 핸드메이드 공방, 에어로빅, 바리스타반이며 수강생은 80여명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핸드메이드 공방 과정은 완도네시아에서 진행되며, 천연재료 및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캔들, 왁스 타블렛 등을 만들며, 만든 작품들의 일부는 드림스타트에 기부하여 아동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마음코칭 그림책놀이 "숲에서 놀자" 과정을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해떴다! 나가서 놀자"라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읍 주민자치센터는 2003년 설치 이후,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POP 예쁜 손글씨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개설·운영 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장보고장학금, 행복복지기금 조성 등에도 늘 참여했다.

또한, 박람회 홍보활동, 자연정화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 곳곳에서 완도읍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