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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피서철 음주운항특별단속 기간 2건 적발

지난 5월부터 음주운항 적발 건수 8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건수 적발돼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8.19 17:51
  • 수정 2017.08.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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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7월 28일부터 8월 16까지 20일간 시행된 하계 피서철 음주운항 선박 특별단속 기간 중 총 2건의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했다.

완도해경은 하계 피서철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 및 다중이용선박의 음주운항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계도‧단속을 통해 해양사고를 선제적 예방 하고자 특별단속을 펼쳤다.

지난 5월부터 음주운항으로 적발된 건수는 8건(벌금 2건, 과태료6건)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건수가 적발되었으며, 음주운항 근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김영암 서장은“계속된 음주운항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항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바다에서는 괜찮겠지?’라는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기 때문이다.”며 “특별단속기간이 끝났어도 해양안전저해사범 단속은 계속 될 것이며 국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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