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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출신 성악가 안세권, JTBC ‘팬텀싱어2’ 결승 진출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10.25 08:44
  • 수정 2017.10.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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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 출신 안세권(29,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가수) 씨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 4중창 팀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팬텀싱어2’은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으로 JTBC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본선 5라운드 두 번째 4중창 경연이 열렸는데, 뮤지컬 배우 세명과 한명의 성악가의 조합으로 구성된 안씨가 포함된 ‘가을의 전설’팀은 ‘영화 '트와이라잇' OST 'a thounsand years'를 불렀다. 이날 1등은 총점 571점을 받은 비타600팀, 2등은 불과 1점차로 '본 투 스윗' 팀이었다. ’가을의 전설‘팀은 마지막으로 12인의 결승 진출자로 발표됐다.

'팬텀싱어' 결승은 1, 2 라운드로 나뉘어 방송된다. 1라운드는 녹화 방송으로, 결승 2라운드는 다음달 3일 밤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이날 시청자 문자 투표를 반영해 우승팀을 가린다.

안씨의 누나 안미경 씨는 “동생이 결승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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