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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 축구대회 성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1.06 10:42
  • 수정 2017.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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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제20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완도군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관내 12개팀 3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방식은 예선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어 우승에 신화FC(회장 한승석), 준우승에 군외FC(회장 최원남), 공동3위에 완도FC(회장 오법수), 청해FC(이성휴)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신화FC 조형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와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인조잔디구장 3개소를 조성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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