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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의원 "물사정, 노화 보길 가장 안좋아"

[2017 군의회 군정질의 지상중계]부군수 "수원지 개발은 어려워, 해수담수 고민 중"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11.06 17:12
  • 수정 2017.11.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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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박성규 군의원.


군정질문 답변에서 박성규 의원은 "현재 물 사정은 노화와 보길이 가장 심하다"고 밝혔다.
그러며 "6대 때 보길수원지 누수 85% 유수 15%,  수자원공사 위탁 유수율 80% 이상이었다"며  "가뭄으로 인한 낮은 저수율로 우선 급한 건 하천 보를 설치해 이를 펌핑시켜 1일 6백톤, 기존 폐공 지하수를 살려서 2백톤. 차량 운반 노화 3백톤... 1일 천톤씩 노화 수원지로 올렸다"고 전했다.

또 "노화 1일 급수량 '1500톤~2000톤 정도인데, 앞으로 비가 안오면 하천의 물을 끌어 올릴 수도 없어 현재 무엇보다 급한건 지하수 개발이다. 노화에서 하던 보길에서 하던 대형 아닌 소형이라도 지하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원지를 개발하려면 7~8년 정도 시간이 소요돼 저수지 인근 확장도 필요할 뿐 아니라 준설 작업 확장공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답변에 나선 부군수는 "국가 정책은 수원지 개발을 지양하고 있는데, 현재 해수담수화 방안을 대안으로 갖고 고민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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