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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의원 "지역 소상공인 간담회 한번이라도 주선 했냐?"

[2017 군의회 군정 질의 지상중계]“자영업자들도 많은데 신경 안쓴다” 관심 촉구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11.08 09:17
  • 수정 2017.11.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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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군의원.


박인철 의원이 군정 질문·답변에서 경제산업과 순서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완도군에 농·수산업만 있는게 아니라 자영업자들도 많은데 신경을 안쓴다”면서 지역 소상공인 정책에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서길수 경제산업과장의 제출 자료에 따르면 완도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현황은 도·소매업 1,320명이 가장 많고, 음식·숙박업 1,001명, 제조업 327명, 운수업 216명 등 총 업체수가 4,240명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역대 경제산업과장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이동군수실 주선을 한번도 안했다. 군의 관심이 거의 제로다”고 군수가 두루두루 군정을 살피게 만들어야 한다고 인식변화를 주문했다.  

서 과장은 “기회 갖지 못했다. 완도읍 상권 활성화를 다각도 고민 중이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재차 “완도읍 경기가 대체적으로 침체된 상태다. 활동성이 전혀 없이 죽어 있다. 군정이 다방면인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것 아니냐”면서 군수가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도록 자주 만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서 과장은 “장보고대교 개통시 동부권 주민들이 완도읍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급행간선 버스노선 제도와 1,300원 단일요금제 실시 등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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