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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장보고청소년백일장 대회 성료

이다선(완도여중)·박윤진(완도수고)·김란화(완도중초) 양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11.08 09:36
  • 수정 2017.11.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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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주기 장보고대사 추모 제11회 장보고 청소년 백일장 대회’가 지난 1일 (사)장보고아카데미 주최로 완도 신흥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엽·나·낮잠으로 시제가 제시됐으며, 운문(시), 산문, 그리기 세 분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약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오후 4시쯤 결정된 최우수상 수상자 명단에는 운문(시) 부문 전남교육감상 이다선(완도여중 3학년) 양, 산문 부문 전남도지사상 박윤진(완도수고 1학년) 양, 전남도의회 의장상 김란화(완도중초 1학년) 양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 작품에 대해 배철지 심사위원장은 “그리기는 구도가 안정적이며, 완도의 자연을 다양한 색채로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원근감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고, 운문(시)과 산문은 함축성 및 절제된 표현, 잘짜인 구조와 흐름이 돋보였다”고 전반적인 심사평을 설명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에 오른 학생들 상장은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각급 학교에서 직접 수령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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