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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제3회 전국청소년 마한역사문화탐구대회 대상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11.17 09:03
  • 수정 2017.1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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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교장 양병주)는 지난 4일 국립나주박물관 강당과 체험학습실(1층)에서 열린 제3회 전국청소년 마한역사문화 탐구대회(이하 마한역사문화 탐구대회)에서 김남철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김희연(1학년), 박진영(1학년), 부수정(1학년), 김리나(2학년) 등 완도고 학생 4명이 ‘마한의 역사와 문화 이해하기’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전라남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마한역사문화 탐구대회는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역사 자료를 분석․비판․종합․평가하는 학습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마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신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 대회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정리한 보고서와 신문과 영상을 통해 마한을 드러냄으로써, 본선 대회에는 중등부 12개팀, 고등부 15개팀의 총 27개 팀이 7시간 동안 고대 문화 마한의 역사와 발자취를 탐색하고 발표하는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다.

완도고 학생들은 몇 달에 거쳐 준비한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프리젠테이션(PPT)으로 구성해 마한과 관련된 주제 선정과 자료수집, 문헌조사 과정, 탐구 내용과 탐구 내용의 의미 등을 10~15분에 걸쳐 발표했다.

완도고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의 자신감 있는 태도와 충분한 자료, 충실한 준비성은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전남도지사상)을 받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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