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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생산 특수미 벼종자 신청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1.17 15:43
  • 수정 2017.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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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특수미 벼종자 보석흑찰 외 7품종을 신청 받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증식ㆍ보급하고 있는 특수미에 대한 포장검사를 지난 8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포장검사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채종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 파종 전 사전 영농교육과 품종별 생육 단계에 맞춰 현장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수미의 경우 품종의 고유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 유숙기로부터 호숙기 사이에 이루어지며, 이때 품종순도는 99.0% 이상이어야 한다. 키다리병 등의 특정병은 0.02% 미만, 피 등의 특정잡초는 0.01% 미만, 이종종자주, 이형주, 이품종주, 격리거리 등을 중심으로 검사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는 “올해 실용화재단산 종자는 일반쌀과 달리 기능성,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다양한 품종이 공급되고 있어 필요한 농가에서는 기간 내에 꼭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550-5977)이나 읍면사무소 농업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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