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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통해 취약계층 도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1.17 16:00
  • 수정 2017.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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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은 지난 8일 여성회관 참사랑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취약 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는 최은숙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이용 푸짐한 힐링의 건강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배추 김치 등 건강 반찬은 외롭고 늘 쓸쓸하게 홀로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조손 가정 등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여 직접 전달했다.

한편 밑반찬 지원 사업은 5개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적십자회,자원봉사회,생활개선회 등)회원들과 함께 가정에서 재배하는 푸성귀와 고추가루 등 밑반찬 재료를 직접 무료 제공해 자원봉사의 의미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은숙 여성회장은“유자수확과 매생이 건홍 시기 등 바쁜 농어번기철 인데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원봉사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빛난다”면서“어려운 세대를 직접 찾아가는 섬김 봉사활동을 펼쳐 올 겨울에는 모두가 따뜻한 겨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여성단체가 앞장 서겠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명헌 고금면장은“지역보장협의회체는 정례 모임을 통해 노인,아동 등 분야별로 서비스 대상 발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각지대내 자원발굴,지역사회보장 문제점 및 현장을 직접 찾아서 어려운세대와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형성을 만들어 가겠다”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고금파출소와 연계한 정보관련 업무를 공유하여 다문화가정,취약계층에 대한 성문화와 가정문제 등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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