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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재경완도군향우회와 함께 아름다운 수상으로 화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2.01 10:22
  • 수정 2017.12.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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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조직위원회와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봉사를 한 '재능봉사자'들과 금전 및 물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삶의 희망을 안겨준 '행복봉사자', 그리고 국가와 지역사회 행복지수 발전에 중심이 된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자치발전 공로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완도군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한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최근 해양치유 실용화 연구 협력사업에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완도 미래전략산업으로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기조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한 것 뿐 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완도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재경완도군향우회 전․현직 회장이 함께 수상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더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국 30만 향우 완도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일등공신 역할을 해 온 재경완도군향우회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단체로 평가되어 양광용 현 회장과 정송균 전 회장이 나란히 일반부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향우회 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공로상을 받은데 이은 두 번째 경사로, 재경완도군향우회에서는 매년 청해어린이 문화체험 후원행사와 향우회 자녀 대상 장학사업, 그리고 매년 5월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추진하며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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