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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도로변 경관 깔끔해졌네!

도로변 나무 가지치기, 잡목제거, 옥외광고물정비 등 경관개선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2.12 08:49
  • 수정 2017.1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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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임촌구간 국지도변 경관정비
송곡 회전로타리 주변 쉼터 조성


신지면(이송현 면장)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살기좋은 신지면을 만들기 위해 주요도로변을 깔끔하게 정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변 경관개선사업은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11월부터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풀베기사업 등 연인원 100여명을 투입하여 국지도 및 군도 주요 도로변에 미관을 헤치고 조망을 방해하는 나무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잡목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특히, 도로변에 서식하고 있는 수형이 특이한 나무는 전정작업을 실시하여 관상목으로 가치를 찾는 작업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도로변 잡종지는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화단을 조성했다. 폐그물과 농기계가 방치되어 미관을 헤쳐온 울몰 저수지 주변 잡종지에는 비파동산을 조성하여 환경개선은 물론 신지면 특화작목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에 불법으로 설치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헤치는 옥외 광고물 50여건은 발생 즉시 철거했다.

이송현 신지면장은 "도로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좋지만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나무의 가지치기 및 넝쿨을 제거한다면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도 품격있는 경관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지면은 지속적으로 도로변에 방치하고 있는 농수산자재를 비롯해 농기계 등 노상적치물을 정비하고 불법광고물은 발생 즉시 철거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8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신지면 2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수종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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