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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완도 수산물 상품개발 및 마케팅 본격 돌입

완도군⇔해양바이오연구센터⇔Y-마트 업무협약 체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08 10:25
  • 수정 2018.0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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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이 완도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완도수산물 상품개발과 판매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Y-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Y-마트는 국내 90여 개 마트를 운영하며 연매출 4천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도군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Y-마트는 완도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판매 촉진 활동에 나선다.

한편 협약식에서 기업에서 개발한 해조국수, 완도불전복, 전복게우고추장통조림, 전복절편과 해양바이오센터에서 연구개발한 기능성제품인 AMPM 하루면역, 다이어트제품, 구미당김, 초초한방울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연구센터, Y마트, 우리 완도군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수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훌륭한 수산가공 제품들이 브랜드화하여 판로확보로 로컬푸드가 국제푸드로 발전하여 소득창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마트 김인동 부회장은 “지역향토 유통전문 기업으로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하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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