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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완도발전, 새로운 도약 노력하겠다"

[신년사]신우철 완도군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09 16:58
  • 수정 2018.0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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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전세계는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 북한의 거듭된 도발,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통해 2018년도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미래 신성장산업인 해양헬스케어 산업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완도군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만들어졌으며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완도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수산물의 해외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미국과 중화권 시장의 수출 판로를 더욱 넓혀나가고, 완도 전용 판매코너 개설과 동남아시아와 유럽까지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와 해양생물농공단지와 가동 중에 있는 농공단지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고, 새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맞춰 모든 시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사업’과 ‘청정바다 수도’ 후속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5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력있고 가고 싶은 섬으로 관광명소화 하고, 권역별 관광자원을 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해 12월 중국 국빈 방문시 이순신장군과 진린 장군의 기념사업을 한국 완도군에서 펼치고 있다고 언급해 완도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관왕묘 재건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따뜻한 완도 공동체를 형성하고, 군민 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중단 없는 완도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완도군민 여러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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