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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새해 화두 만복운흥(萬福雲興) 선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10 09:40
  • 수정 2018.0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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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018년을 시작하면서 새해 화두로 '만복운흥(萬福雲興)'을 선정했다.

만복운흥은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으로 지난해 사자성어인 '서기운집(瑞氣雲集)'과 연계해 완도번영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들과 함께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 2일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만복운흥'의 의미를 전 공직자들과 공유하면서, “중단 없는 완도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주문했다.

이어 “완도 미래발전의 마중물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과 해외시장 개척,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 역점사업 추진에 신명을 바쳐,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처럼 몰려온다”는 의미가 담긴 '서기운집'을 사자성어로 정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양헬스케어 산업(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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