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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면 사랑의 온도탑 107℃ 달성

각 기관사회단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잇달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10 09:48
  • 수정 2018.01.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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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안면 노지 감귤 작목반(반장 백병두) 45명은 지난 3일 소안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백병두 반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모아져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안도 감귤은 완도 자연그대로 노지 감귤로 올해부터 본격 출하되어 45농가, 17ha면적에서 60t의 생산량이 재배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 껍질이 얇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소안면에서는 면사무소 직원 및 이장단 일동1,000천원, 농악단500천원, 소안수협 660천원, 해송엔지니어링 300천원, 소안초등학교 518천원, 소안면의용소방대 350천원, 미소펜션 200천원, 진산식품 200천원, 소안중학교 125천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천원, 현물지정기탁 2,040천원 등 모금액이 모여 1월 현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이 1,419만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107℃를 달성해 완도군에서 이웃사랑이 가장 뜨거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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