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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방선거 '뛰어 정치'-8

이제건 전 완도군청 세무회계과장-김동삼 군의원 동향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18.01.21 16:54
  • 수정 2018.01.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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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건 전 세무회계과장 "정당공천은 정치 적폐다" 

이제건 전 완도군청 세무회계과장은 정치권의 적폐창산과 관련해 기초의원 정당공천을 들었다.

이 전 과장은 "오랫동안 쌓여온 나쁜 관행 혹은 폐단 중 하는 지방분권의 길에도 적폐의 장벽은 여전히 공고하다,"고 밝혔다.

특히나 공천이 곧 당선을 결정짓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은 한국의 봉건적 정당 정치의 민낮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며 기초의원은 중앙정치인의 가신이 아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방분권이란 대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당의 공천장사 수직적 서열화 등 기초의원 정당공천이 가져온 모든 폐단을 청산시켜야 하며 기초의원은 지방분권을 이끄는 독립된 정치인이다."고 밝혔다.
 

김동삼 군의원 "서로 배려, 양보하는 마음 부족해 사회 양극화"

김동삼 의원은 사회양극화 해소방안에 대해 "우리 사회는 산업화를 거처 급성장하면서 스피드 문화에 젖어있다."며 "모든 사고를 생산적 가치에만 두고 외형적인 몸집을 키우는데 몰두하다보니 우리의 삶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과 배려 문화에 인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배타적 현상들이 싹트면서 집단 이기주의, 개인주의, 기초질서 위반 등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부족하여 양극화가 이루어 진다고 본다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지도자들의 노력과 국민운동 및 계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알림> 2018 지방선거에 입지 예정자들의 소식을 게재합니다. 공익적 활동사항이나 공적 의견이 있으시면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061-555-2580/wand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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