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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경영인과 소통하는 회장 되겠다"

[인터뷰]제16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동현 신임 회장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2.13 13:56
  • 수정 2018.02.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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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제16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이하 한수연)에 당선된 김동현 전)한수연 전남도연합회장이 이번달 1월 1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완도 출신으로 최초이며, 전남 출신으로는 4번째 중앙 회장 취임이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회장은 “어업 생산기반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가 노력하고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목표로 수산자원 관리 강화와 해양생태계 기반의 수산정책 실현에 수산인들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수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16대 집행부는 도전해 나갈 것이다. 한수연의 위상을 높이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며,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며 조직적 과제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김회장은 “그동안 사무국장과 시·도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한수연의 체계와 조직을 강하게 만드는 리더쉽으로 수산업 경영인과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자랑스런 완도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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