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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맞춤형 인구 늘리기 정책 추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2.14 17:59
  • 수정 2018.0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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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6일 인구제로화를 목표로 1/4분기 인구늘리기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완도군 인구는 2016년 대비 1.06% 감소한 52,109명으로, 출생자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지속되는 등 자연감소율 증가로 뚜렷한 인구증가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군은 국가적 과제인 ‘인구절벽’ 위기를 당면 문제로 인식하고 올해는 합계출산율 2.0명을 목표로 둘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다문화 가정, 귀농.귀어여성, 육아커뮤니티 회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에서 제안한 시책 14건을 인구 늘리기 종합대책 신규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민 인식 개선 교육 강화와 읍면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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